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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섬과 일상

평일 강천섬에는 여유가 있습니다.

주말 동안 가득차 있던 주차장은 저를 위한 전용 주차장이 됩니다.

이렇게 넓은 잔디밭에 혼자 앉아 나무며, 산이며 바라보는 여유가 너무 좋습니다.

 

날씨가 흐려도 강천섬이 주는 여유에는 회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기대 앉아 듣는 아이묭의 노래는 일본말을 전혀 몰라도 행복감을 채워줍니다.

 

제 커리어의 목표가 있다면, 디즈니의 영화들처럼 혹은 어느 가수들의 노래들처럼 세대와 언어를 넘어 깊은 감동을 주는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더 부지런하게 살아야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나쁜 사마리아인 이후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장하준 교수님의 책입니다.

이제 책을 읽기 시작해야겠습니다.

 

책을 읽기전 생각이 많아 글로 남겨봅니다.

 

어느 좋은날 아이와 같이 놀러오겠지만, 강천섬이 다음 세대에도 그대로 유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