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많은 고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살이쪄서인지, 육아가 힘들어서인지 날로 불평만 늘어가고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제 생각이 정리되고 삶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점점 명확해지는것 같아 힘을 내서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제 커리어는 2가지 track 으로 계속 이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포항에서 배운 ML 을 계속 연결해서 ML 서비스는 꼭 만들어보겠습니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ML 쪽으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지만 여러 여건상 쉽지 않기 때문에 1 option 이 될 수는 없을것 같네요.
그럼에도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ML은 포기하지 않고 지금 생각하는 AutoEncoder 에 대한 모델을 계속 만들어 나가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1 option 은 java engineer 로의 커리어일것 같습니다.
레거시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지금 레거시의 불합리를 리팩토링이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개선하면서 경험을 쌓아야할것 같습니다.
늘 하던 업무가 아닌 지금 생각하고 있는것들을 action 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어느덧 30 중반이 오면서 지금 제가 가야하는 방향으로 생각한것은 누가 이야기해도 그 방향으로 꾸준히 가보려고 합니다.
누가 머라해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제 인생은 한방에 뭔가를 이루는것보다는 꾸준히 성실히 만들어 나가는게 저의 장점이고 그렇게 했을때 잘 풀려 나가는거 같아 이제는 확신이 생기네요.
나의 fit 파트너라는 프로그램에서 좋은 이야기가 있어 마지막으로 첨부해봅니다.
갑자기 무엇인가 되길 그냥 바라는거보다
오늘 지금 행동하는 선택을 통해 제 삶을 만들어 나가야할것 같습니다.
오늘 너무 게을러진 내가 보이면 나의 fit 파트너 1화를 꼭 다시봐야겠습니다.(물론 운동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