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홍콩생활_20160618

홍콩 온지 3달이 지났다.

뭐가 변했을까?

가장 중요한건 지금 한국을 떠난것을 후회 하고 있는가?

대답은 아니요. 후회하지 않는다.

블로그의 지난 글들을 돌아 본다. 홍콩 생활을 시작할때의 외로움 두려움.

일을 시작하고 난뒤의 생활.

아직도 내 인생을 어떻게 그려가야 할지 고민 중이다.

그래도 한국과 다른 점은 “고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워크 & 라이프 균형이 잘 잡힌 삶을 살고 있다.

여행을 자주 다닌다.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경제적인 여유는 저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이 정말 옳바른 결정일까?

이 글은 두서가 없다. 정리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선택은 어렵다.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이 두렵기 때문이다.

보스와 내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직도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생기지 않을까

지금의 삶은 너무 만족스럽다. 다만 한국으로 돌아가서의 삶이 조금 두렵다. 과연 다시 적응할 수 있을까?

적응 할 수 없다면?

 

일단 홍콩에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 만료까지는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