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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보다가 “여행을 기억하는 6가지 방식“이라는 제목의 글에 이끌려 위의 글을 읽게 되었다.
나는 여행을 어떻게 기억 하고 있을까? 사진? 냄새? 우편?
나는 공기라고 생각하고 싶다.
어느 여름날 불어오는 바람과 뜨거운 햇살속 공기를 맞이하면 호주에서 뜨거웠던 시간이 생각난다.
습하고 덥고 밀림으로 우거진 시간 속에서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에서의 기억이 생각나고
건조하고 사막 같은 풍경 속에서는 이스탄불이 생각난다.
공기의 촉감과 냄새는 나의 기억 속 여행을 찾는 키 일까